시원한 춘천마사지, 출장홈타이
요즘 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 종일 앉아 있다 보니 근육들이 뭉치고 온몸이 찌뿌둥한 것 같아 집에서 멀지 않은 타이 마사지샵에 가서 마사지를 받고 왔다.
그곳은 바로 후평현대1차아파트 길 건너편에 위치한 옛날통닭과 명헤어샵이 있는 건물의 2층에 있다.
건물이 횡단보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길을 건너니 금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괜찮은 마사지샵이 있나 검색을 해보았는데 춘천마사지 후기도 여럿 있고 방문했던 분들의 리뷰가 긍정적이길래 가보게 되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니 태국 마사지의 효과에 대해 써져 있었다.
태국 전통 마사지는 세계 3대 마사지로 손꼽히며, 센(Sen)이라는 기(氣)가 다니는 길을 누르거나 당겨주면서 기의 균형을 맞추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켜준다고 한다.
유리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갔다.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던 거라 갈아신을 슬리퍼도 미리 준비해두셨다.
춘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터라 더 철저하게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고 사장님께서 손에 손 소독제를 뿌려주셨다.
그리고 안쪽의 소파로 안내를 해주셨다.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차를 한 잔 내어주셨다.
구수한 맛이 참 좋아 어떤 차냐고 여쭤봤더니 매일 아침마다 실장님께서 직접 내려두는 차라고 하셨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아마 우엉 아니면 돼지감자가 들어간 차 같다.
이외에도 커피와 현미녹차 등의 음료가 구비되어 있었고,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도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다.
나는 60분 코스의 타이 전통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오후 7시이전에 방문하면 50%할인을 받아 30,000원에 타이 전통마사지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아로마마사지도 오후 7시이전에 방문하면 40, 000원에 받을수 있다고 한다.
진짜 가성비 최고인것 같다.
출장홈타이나 춘천출장안마도 서비스해준다고 되여있다.
어제는 혼자 다녀왔지만 다음에는 엄마와 함께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장을 한 번 둘러보았더니 혼자서 받을 수 있는 1인실도 있었고, 2인이 함께 받을 수 있는 커플룸도 있었다.
마사지를 받는 각 방의 이름은 모두 태국의 지명으로 되어 있었다.
그 중 내가 들어간 방은 9번 찬타부리 였다.
몸을 쫙- 늘이는 듯한 동작을 할 때에는 몸에서 두두두둑 소리도 났다ㅋㅋㅋㅋㅜ.ㅜ
확실히 마사지를 받고 왔더니 근육이 뭉쳐 있는 느낌이 들지 않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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